U+유모바일이 매달 GS25 편의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GS25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입자에게는 24개월 동안 매달 5천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출시된 요금제는 총 3종으로 ▲GS25(150GB+/통화기본) 4만100원 ▲GS25(71GB+/통화기본) 3만4천900원 ▲GS25(25GB+/통화기본) 2만8900원이다. 모든 요금제는 데이터 기본 제공량이 소진되면 1~5Mbps 속도 제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번 제휴는 다이소, 올리브영, 교보문고, 빽다방 등 기존 시그니처 요금제와 궤를 같이한다. 앞서 이마트24 요금제를 통해 편의점 프로모션을 선보인 바 있으며, GS25와의 제휴를 더하며 생활밀찰형 제휴의 선택권을 넓혔다.
이로써 시그니처 요금제는 편의점, 카페, 뷰티, 서점, 대중교통 등 가입자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라인업을 구축했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GS25 요금제는 원래 매달 5천원씩 24개월간 총 1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단 프로모션 기간에 다이렉트몰을 통해 가입하면 이벤트 규모는 2배 증가한다. 나아가 전국 GS25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해 가입할 경우 추가 3만원 상품권도 증정한다.
관련기사
- 다이소에서 알뜰폰 유심 판다…편의점보다 1천600원 저렴2025.04.18
- U+유모바일, 아이폰 전용 요금제 2종 출시2024.09.23
- 빽다방 커피 100잔 주는 알뜰폰 요금제 나왔다2024.06.03
- 통신비 월 90원?…알뜰폰 초저가 요금제 등장2025.08.24
정리하면 U+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가입하고 GS25 편의점에서 유심을 구매하면 최대 26만원 상당의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U+유모바일 관계자는 “가입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프로모션을 설계하는 것이 알뜰폰 차별화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단순 요금 경쟁을 넘어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시그니처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