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쿠스, 니사이 러닝에 화상 솔루션 '비콜로' 공급

안정적인 스트리밍 환경 구축으로 학생들 수업 몰입도 및 참여 경험 강화

인터넷입력 :2025/08/21 14:34

요쿠스가 글로벌 교육 기업 니사이 러닝에 화상 미팅 솔루션 '비콜로'를 공급하며 온라인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섰다. 

요쿠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인 스트리밍 환경과 고품질 화상 기술을 제공, 학생들의 수업 몰입도와 참여 경험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니사이 러닝은 영국의 대표적인 국제 교육 인증·시험 기관인 케임브리지와 피어슨 에덱셀 등으로부터 커리큘럼을 인정받아 전세계 30여 개국에 온라인·블렌디드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글로벌 교육 기업이다. 요쿠스는 이번 협력을 통해 니사이 러닝의 화상 교육 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요쿠스, 리사이 러닝에 '비콜로' 공급 계약(이미지=요쿠스)

비콜로는 사용자 간 지연 시간을 80ms 수준으로 낮춘 빠른 통화 속도와 1080P 이상 고해상도 화질을 지원한다. 여기에 최대 1TB 파일 공유, 실시간 채팅,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 변환하는 STT 기능을 제공해 실시간 수업 환경을 강화한다.

또 화이트보드, 문서 공유, 실시간 투표·설문, AI 기반 학생 평가자료 작성, 행동패턴 데이터 분석 등 온라인 교육에 필요한 기능을 무제한으로 제공해 교사와 학생 간 상호작용을 적극 지원한다.

요쿠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유럽뿐 아니라 일본,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전역으로 솔루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클라우드 기반 동영상 스트리밍, 변환·처리 기술을 바탕으로 라이브 커머스·방송용 SaaS '플립플랍'과 실시간 웹 기반 화상 솔루션 '비콜로'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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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요쿠스는 스파크랩 배치 프로그램 7기에 참여했으며, 2016년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창훈 요쿠스 대표는 "비콜로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최상의 화상 회의와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강점"이라며 "니사이 러닝을 비롯해 다양한 글로벌 고객사들의 요구에 맞춰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