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2025년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공시했다.
상반기 빗썸은 매출 3천292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35.5%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했다.
빗썸은 시장 환경 개선과 함께 대고객 프로모션 강화, 편의성 개선에 따른 이용자 증가 및 시장 점유율 확대가 반영된 결과라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901억 원, 반기순이익은 5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 46.5%가 감소했다.
빗썸은 이는 전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적극적인 이용자 혜택 강화 활동과 가상자산평가손실에 따른 비용이 반영됐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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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실적은 매출 1천344억 원, 영업이익 215억 원, 당기순이익 220억원을 기록했다.
빗썸 관계자는 "신규회원 유입 확대, 서비스 고도화 등을 통해 외형성장, 점유율 확대 등 유의미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하반기에도 업계를 선도하는 서비스로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키는 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