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CATL로부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조달한다. LG에너지솔루션과의 미국 합작 공장에서 LFP 배터리를 생산하기 전까지 임시 방편이다.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 다수 외신에 따르면 GM은 저가 전기차에 탑재할 저렴한 배터리 조달을 위해 CATL과 이같이 협력키로 했다.
현재 중국산 전기차 배터리에는 기본 관세 3.4%와 무역법 301조 관데 25%, 펜타닐 관세 20%, 자동차·부품 관세 25%를 더해 총 73.4%의 관세가 부과된다. 그럼에도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판단한 것이다.
관련기사
- 포스코퓨처엠, 국산 자급 전구체 기반 양극재 초도 출하2025.08.08
- LG엔솔, 6조원 규모 'ESS LFP' 배터리 공급 계약2025.07.30
- LG엔솔-GM, 2027년 LFP 배터리 생산…연말 라인 전환 착수2025.07.15
- GM 러브콜 'LMR', LFP 제치고 중저가 K배터리 대세 되나2025.06.13

GM은 연말 생산을 시작할 신형 쉐보레 볼트 EV에 CATL LFP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얼티엄셀즈는 오는 2027년 말부터 LFP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