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오픈형 이어폰 '센스 라이트' 출시

귀 막지 않는 구조·풍부한 저음 구현

홈&모바일입력 :2025/07/23 17:44    수정: 2025/07/23 19:06

삼성전자 오디오 사업 자회사 하만 인터내셔널의 오디오 브랜드 JBL은 오픈형 이어폰 '센스 라이트'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신제품은 귀를 막지 않는 구조로 외부 소리를 인지하면서도 풍부한 저음을 구현했다. 몰입감 있는 사운드와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착용감을 내세웠다.

기존 커널형 이어폰 대비 안전성과 개방감을 높였으며, 어댑티브 베이스 부스트가 음악 볼륨에 따라 저음을 자동 조정해 풍부하고 균형 잡힌 소리를 들려준다.

JBL 오픈형 이어폰 '센스 라이트' (사진=하만인터내셔널코리아)

인체공학적 설계와 경량 소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에도 부담이 적으며, 4개의 빔포밍 마이크와 개선된 통화 알고리즘으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멀티포인트 연결, 구글 패스트 페어 및 오디오 스위치 지원으로 기기 전환이 간편하고 IP54 방수·방진 기능을 갖췄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2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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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블루, 베이지, 퍼플 등 5가지로 출시된다. 가격은 14만9천원이다. 삼성닷컴과 주요 온라인 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그레이스 고 하만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컨슈머 오디오 총괄은 "센스 라이트는 몰입감 있는 고음질 사운드를 제공하면서 주변 인지를 놓치지 않는 새로운 리스닝 경험을 제공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