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솔루션 전문 기업 오텍캐리어는 실외기 1대로 실내기 최대 6대를 연결할 수 있는 다배관 멀티 시스템 에어컨 '멀티S'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멀티S는 실외기 1대만으로도 최대 6곳의 여러 집안 공간을 각 구성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개별적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DC모터와 최적화된 내부 설계로 최대 12m까지 바람이 도달한다. 3D 입체 냉각 시스템을 통해 상하는 물론 좌우 및 좌우 역방향까지 집 안 구석구석 빠르게 실내 온도를 낮출 수 있다.

천장형 실내기는 국내 최소 본체 높이(130mm)로 설계됐다. 천장이 낮거나 협소한 공간에도 충분히 설치할 수 있다. 벽걸이형·스탠드형(디오퍼스) 등 다양한 실내기와 조합할 수 있다.
오텍캐리어 실내기는 최장 35m의 배관 설계가 가능하다. 실내기-실외기 간의 고저차는 15m, 그리고 실내기간 고저차는 10m까지 지원해 복층·다층 구조 건물에도 유연하게 설치할 수 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으며,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일간, 주간, 월간 전력 사용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편의성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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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 클린 기능을 지원해 사용자가 열교환기를 스스로 세척·건조한다. 제습, 송풍, 취침, 예약 운전 등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기능도 함께 제공된다.
오텍캐리어 관계자는 "멀티S는 빠르고 강력한 냉방, 경제성을 갖춘 고효율 성능, 그리고 공간을 고려해 유연한 설치까지 가능해 소비자 일상에 편리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