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은 지난 14일 남양주 배민라이더스쿨에서 ‘배민라이더스쿨 키득키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배민커넥트 라이더와 가족 60여 명을 초청해 라이더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가족 간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득키득 재미있게 웃고, 선물도 받는 날’이라는 콘셉트로 기획된 이번 페스티벌은 체육활동, 가족사진 촬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아이들이 유아용 오토바이를 타고 배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배달체험존’이 큰 호응을 얻었으며, 모든 참여 가족에게는 간식 세트와 기념품도 제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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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모집은 접수 시작 4시간 만에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고, 일부 참가자는 울산 등 타 지역에서 방문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한 라이더는 “딸이 아빠가 일하는 곳에 가보고 싶어 해서 신청했는데,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가정의 달에 진행한 부모교육에 이어, 이번에는 라이더 가족이 함께 웃고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라이더와 그 가족 모두가 따뜻한 연결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