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헬스케어, ‘캐시워크’로 美 시장 본격 공략

KSC 시애틀 입주 통해 현지화 박차

중기/스타트업입력 :2025/06/10 08:54

넛지헬스케어가 최근 K-스타트업센터(KSC) 시애틀에 입주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현지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한다고 10일 밝혔다.

넛지헬스케어의 건강관리 앱 '캐시워크'는 북미에서도 빠르게 사용자 기반을 넓히고 있다. 2025년 5월 기준, 북미 지역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 넛지헬스케어는 이번 KSC 시애틀 입주를 계기로 현지 사용자 특성에 맞춘 기능 고도화 및 서비스 현지화 전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SC 시애틀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도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일환이다.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돕고 있다. 현지 사무공간, 법률·회계 자문, 시장 검증, VC 매칭, 데모데이 개최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장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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넛지헬스케어는 KSC 시애틀의 입주사 중 하나로 선정되며, 헬스케어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는 입장이다. 회사는 이번 입주를 통해 현지 파트너사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확대하고, 미국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캐시워크의 현지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정신 넛지헬스케어 대표는 "KSC 시애틀 입주를 통해 북미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전략을 더욱 구체화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서 캐시워크의 입지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