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챗GPT 출시 3년 만에 연간반복매출(ARR)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고 CNBC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RR이란 구독(또는 계약) 중인 고객들로부터 매년 들어오는 매출을 의미한다.
오픈AI의 ARR에는 챗GPT 구독과 API 판매 매출 등이 포함돼 있다. 이 수치에는 1회성 매출이나 마이크로소프트로부터 들어오는 라이선스 매출은 포함하지 않은 수치다.
관련기사
- 오픈AI "이재명 대통령 당선 축하…韓 AI 힘 보태겠다"2025.06.05
- 오픈AI, 서울 지사 인재 뽑는다…6개 직군 동시 채용2025.05.29
- 왜 한국일까…오픈AI가 서울을 택한 숨겨진 이유들2025.05.28
- 배달 플랫폼업계 폭풍전야…'이재명표 규제' 시작되나2025.06.10

지난 해 오픈AI의 ARR은 55억 달러에 연간 손실 5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오픈AI는 2029년까지 매출 1천2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CNBC가 전했다.
오픈AI는 3월말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5억 명이라고 밝혔다. 또 이달 초 오픈AI는 유료 구독자 300만 명 수준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