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10개월 여만에 2800선에 안착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9%(41.21포인트) 상승한 2812.05로 마감했다.
한때 코스피 지수는 장중 연고점인 2831.11을 찍기도 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순매수하면서 상승했다. 이날 외인은 9천199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2천80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1조1천892억원 순매도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상법 개정안 통과 등을 주 골자로 하는 주식 시장 선진화에 드라이브를 걸 것으로 관측되면서, 투자 심리가 회복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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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0.80%(6.02포인트) 오른 756.23로 장을 마쳤다.
외인 자금이 흘러들어오면서 원·달러 환율도 1360원선 밑으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종가 대비 10.10원 내린 1359.4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