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 이후 589만 명의 가입자에 유심 교체를 완료했다.
3일 SK텔레콤 뉴스룸에 따르면 전날 14만 명의 가입자가 유심을 교체하면서 2일 자정 기준 유심 교체 누적 가입자는 총 589만 명을 기록했다.
유심 교체 잔여 대기자는 334만 명이다.

최근 추세를 살펴보면 유심 교체와 재설정 작업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추가적인 유심 교체 예약자가 전보다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한편 SK텔레콤은 유심 교체 시 선불 교통카드 잔액 환불과 유심에 저장된 연락처 복사, 금융기관 인증서 다운로드 등은 대리점에서 도와드릴 수 있다고 안내했다.
관련기사
- SKT 유심교체 누적 575만명...예약대기 344만명2025.06.02
- SKT 유심교체 누적 569만명...예약 대기 346만명2025.06.01
- SKT 유심교체 누적 555만명...예약 대기 358만명2025.05.31
- SKT 유심교체 누적 537만명...예약대기 372만명2025.05.30
교통카드 환불 신청과 연락처 복사는 유심을 교체하기 전에 마쳐야 하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금융기관 인증서는 유심을 교체한 뒤 새로 내려받으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