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제21대 대통령 선거일 전날인 2일 최종 점검에 나섰다.
이날 고기동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충청북도 청주시를 방문해 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복대 제1동 제1투표소를 방문한 고기동 직무대행은 전반적인 투표 준비 상황과 함께 투표용지 보관 대책, 투표 용구, 관할 선관위·경찰·소방과의 협조 체계 등을 확인했다.
관련기사
- 21대 대선 사전투표율 34.74%…역대 두 번째로 높아2025.05.30
- 대통령 선거일, 외환·주식 시장 휴장2025.05.28
- 행안부 추경, 1조886억 확정…산불 피해 복구 집중2025.05.02
- 행안부 내년도 사업 예산, 12.3%↓…디지털 정부 투자는 '증액'2024.12.11
특히 유권자의 원활한 투표를 돕기 위한 장애인 투표 편의시설, 투표함·기표대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고기동 직무대행은 "차질 없는 투표 진행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권자인 국민이 소중한 권리를 불편함 없이 행사할 수 있도록 개표가 끝나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