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프트업,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프리오더 시작…6월 12일 정식 출시

다양한 기술로 PC 사양별 쾌적한 플레이 환경 제공

게임입력 :2025/05/16 09:20    수정: 2025/05/16 09:41

시프트업(대표 김형태)은 16일부터 ‘스텔라 블레이드’의 PC 버전 프리오더(사전 주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채널에 공개된 신규 트레일러 영상에 따르면, 스텔라 블레이드 PC 버전 프리오더는 이달 16일(한국 시간)부터 진행되며, 공식 출시일은 오는 6월 12일(한국 시간)로 밝혀졌다.

PC 버전 프리오더에 참여한 유저들은 ‘스탠다드 에디션’ 패키지와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컴플리트 에디션’ 패키지에는 게임 본편과 게임 재화 및 외형 아이템 특전, ‘니어: 오토마타’ DLC, ‘승리의 여신: 니케’ DLC를 비롯해 오는 12월 12일까지 발급 가능한 ‘승리의 여신: 니케’ 게임 전용 한정 의상 교환코드가 전부 포함되어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스텔라 블레이드는 한국 최초 소니 세컨드 파티 개발사로 선정된 시프트업의 트리플 A급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2024년 4월 플레이스테이션5 독점 출시되어 극한의 액션, 수려한 그래픽, 매력적인 캐릭터 등 뛰어난 게임성으로 호평받으며 전 세계 60여개 국에서 PS 스토어 사전 구매 순위 최상단을 기록한 바 있다.

스텔라 블레이드 PC버전은 다양한 기술이 적용되어 PC에 최적화된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프레임 레이트 제한 해제, 업스케일링 기능, 와이드 해상도 지원 및 배경 고해상도 텍스처 지원, 듀얼센스 컨트롤러, 사용자 키 커스터마이즈 기능 지원을 통한 폭넓은 설정이 가능해 다양한 PC 환경의 유저들에게 보다 생생하고 몰입력 높은 게임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PC 플랫폼 확장은 기존 콘솔 기반의 유저층을 넘어, 글로벌 이용자 저변을 더욱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니어: 오토마타’, ‘승리의 여신: 니케’ 등 인기 IP와의 협업 콘텐츠는 게임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는 한편, 새로운 유저 유입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시프트업은 단일 타이틀 이상의 브랜드 자산을 구축하며, 장기적인 IP 확장성과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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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블레이드 메인 디렉터이자 시프트업의 대표이사인 김형태 디렉터는 “지난 1년간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스텔라 블레이드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PC 버전 출시로 더 많은 플레이어 분들이 스텔라 블레이드와 이브의 여정에 함께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프트업은 글로벌 히트작 ‘승리의 여신: 니케’와 ‘스텔라 블레이드’를 통해 강력한 자체 IP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모바일, 콘솔, PC 플랫폼을 아우르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시프트업의 차기작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올해 중 관련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