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산도, 팝핑캔디 품고 ‘젊은 산도’로 변신

신제품 ‘밀크팝’·‘베리팝’ 2종 출시

유통입력 :2025/05/12 11:32

크라운제과가 산도의 크림에 톡톡 튀는 팝핑 캔디를 담은 신작 ‘밀크팝’과 ‘베리팝’ 2종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MZ세대를 넘어 초등학생의 입맛까지 겨냥했으며, 오리지널 산도를 중심으로 딸기 같은 계절과일과 유제품으로 변주했던 기존 방식과 다른 접근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입안에서 팡팡 터지는 특유의 식감과 소리로 팝핑 캔디는 젊은 층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로, 최근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음식과 함께 즐기는 음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신제품 베리팝과 밀크팝. (사진=크라운제과)

이번 신제품은 주소비층의 한계를 뛰어 넘기 위한 장수 브랜드의 과감한 시도다. ‘베리팝’은 오리지널 딸기 크림에 핑크색 팝핑 캔디를 넣어 딸기가 튀는 맛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산도 밀크팝’은 청량감 가득한 밀크소다 크림과 파란 밀크 팝핑 캔디의 절묘한 조합이라 한층 청량하고 상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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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팝핑 캔디의 강도가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게 조절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크라운제과는 캔디의 크기와 농도를 달리하는 수백차례의 비교실험을 통해 산도 고유의 식감과 톡톡 튀는 재미를 함께 살렸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최초의 샌드비스킷으로 70년간 사랑받는 이유는 끊임없는 변화와 도전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세대와 취향을 넘나드는 새로운 맛과 즐거움으로 ‘100년 브랜드’로 발전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