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로 주식회사 제때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 예정는 지난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한 뒤 2015년부터 제때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제때는 빙그레가 소유한 물류 대행사로, 김호연 회장의 세 자녀가 33.3%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 예정자는 추후 빙그레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6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전창원 현 대표이사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관련기사
- 빙그레·롯데 빙과 1위 대결...양사 승부수는 모두 ‘저당’2025.04.21
- 빙그레, 가공유 신제품 ‘설탕이 들어가지 않은 우유’ 2종 출시2025.03.05
- 빙그레 브랜드 캠페인, 앤어워드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장상 수상2025.02.28
- 김호연 빙그레 회장, 한화 주가 치솟자 지분 전부 처분20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