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대표이사에 제때 김광수 사장 내정

"전창원 대표, 개인 의사 따라 사의 표명"

유통입력 :2025/05/09 16:17

빙그레가 신임 대표이사로 주식회사 제때의 김광수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9일 밝혔다.

김 대표 예정는 지난 1985년 빙그레에 입사한 뒤 2015년부터 제때 대표이사직을 맡았다. 제때는 빙그레가 소유한 물류 대행사로, 김호연 회장의 세 자녀가 33.3%씩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제때 김광수 사장. (사진=빙그레)

김 대표 예정자는 추후 빙그레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6월 중 취임할 예정이다.

빙그레는 전창원 현 대표이사가 최근 개인적인 이유로 자진 사임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신임 대표이사를 내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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