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새 PM에 김창호 야놀자 CISO 겸 CPO

과기정통부·IITP, 두 달간 진행 채용 절차 마치고 곧 선임...임기 3년

컴퓨팅입력 :2025/05/06 11:01    수정: 2025/05/06 13:02

 국내 정보보안 분야 연구개발(R&D)을 총괄 기획하고 관리하는 정보보안 분야 새 프로그램 매니저(PM, Program Manager)에 김창오 야놀자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겸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가 선임 됐다. 

 6일 산업계에 따르면, PM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김창오 야놀자 CISO겸 CPO를 새 정보보안 PM으로 선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기정통부와 IITP는 전임 정현철 PM(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개인정보보호본부장 출신)이 임기 만료로 물러남에 지난 3월 5일 정보보호 분야 연구개발 새 민간전문가(PM) 채용 공고를 내고 지난 두달간 채용 절차를 밟아왔다. PM 계약기간 3년이다. 평가를 통해 2년 단위로 연장이 가능, 최대 7년간 근무할 수 있다. 연봉은 1.2억원이고 성과급은 별도다. 주 5일 상근한다.

김 정보보안 PM은 야놀자에 오기 전 엔씨소프트, 카카오모빌리티 CISO 겸 CPO, 쿠팡 정보보안실장, 블루코트 컨설팅 및 기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학계에도 몸담아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사이버보안학과 겸임교수로도 일했다. 23년 이상을 국내외서 정보보호전문가로 활동해왔다. 

관련기사

국제 표준활동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현재 ▲ISO TC307 전문위원 겸 WG5 그룹장 ▲ITU-T SG17 Q4 Associate Rapporteur ▲ITU-T SG17 Q3/Q4/Q7/Q13/Q14 에디터 ▲ICT표준화 전략맵 전담반 위원을 맡고 있다. 

작년 7월 열린 '제13회 정보보호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디지털 정부 발전 유공(정보보호) 정부포상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같은 해 12월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한 '올해의 최고정보보호책임자'에도 뽑혔다.

김창호 야놀자 CISO 겸 CP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