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 외신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20일 공개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대선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지에 대해 “노코멘트”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의 관세조치 대응 등에 대해 이뤄진 인터뷰다.
관련기사
- 12조원 추경안 확정...한덕수 "골든타임 놓치지 않아야"2025.04.18
- 한덕수 "美와 '협상의 시간' 돌입…마지막 소명 다하겠다"2025.04.14
- 국회의장, 한덕수 대행 헌법재판관 지명에 권한쟁의 심판 청구2025.04.11
- 한덕수 대행, 마은혁 헌법재판관 임명...대통령 몫 후임 재판관도 지명2025.04.08

한 대행은 미국의 관세 조치에 대해 “맞대응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우리의 산업 역량, 금융 발전, 문화, 성장, 부는 미국의 도움 덕분”이라며 “맞서 싸워야 할 목표로 삼기 보다 양국에 윈윈하는 해결책을 찾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