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미국 상호관세 90일 유예…나스닥 12% 급상승

금융입력 :2025/04/10 07:58    수정: 2025/04/10 08:01

◇ 9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7.87% 상승한 40608.45.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9.52% 상승한 5456.90.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12.16% 상승한 17124.97.

(사진=이미지투데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일부를 일시중단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주가 지수 큰 폭 상향. S&P500 지수는 2008년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 기록. 다우 지수도 2020년 3월 이후, 나스닥 지수는 2001년 1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으로 나타나. 주식 거래량도 사상 최대치. 애플과 엔비디아 상승. 애플 15%, 엔비디아 18% 급등.

▲트럼프 대통령은 90일간의 관세 유예를 승인했으며, 중국에 대해서는 관세율을 125% 인상할 것이라고 트루스소셜에 글 게재. 중국은 미국의 보복관세에 대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84%로 인상하겠다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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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지난 2일 발표한 국가별 상호 관세율이 상한이며 이 기간동안 일시적으로 적용되는 상호관세율 10%는 하한이 될 것이라고 말해.

▲미국 채권 금리도 하락. 10년 만기물은 4.51% 넘었고 30년 만기는 5.02%로 2023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최고치를 한 때 기록. 관세 유예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이 향후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예상에 채권 금리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