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꿈터 7기 입주기업인 제페톤즈(ZEPETONS, 대표 전수지)는 가상 공간, 홀로그램 공연, 보컬로이드 기술을 활용한 실감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버추얼 콘텐츠 프로덕션이다. 전수지 대표는 “제페토에서 버추얼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가상 공간 콘텐츠의 수요를 체감했고, 이를 더 넓은 비즈니스로 확장하고자 창업했다"고 밝혔다.
제페톤즈는 가상 공간과 아바타 기반 콘텐츠 제작에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홀로그램 및 음성 합성 기술을 접목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표적인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미디어 산업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자사 IP를 활용한 버추얼 인플루언서를 운영하고 있다. 100만 명 이상의 가상 공간 방문 기록을 달성했다.
제페톤즈는 홀로그램과 음성 합성 기술을 활용한 'K-보컬로이드' 공연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버추얼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 대표는 “버추얼 콘텐츠는 단순한 트렌드가 아닌 새로운 문화와 산업의 중심이 될 거다. 가상 공간, 보컬로이드, 홀로그램 기술을 융합해 더욱 몰입감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가며, 미래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선도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꿈터는 2017년 말에 개관한 서울시 창업지원센터다.소재지는 서대문구 신촌이다. 청년 창업가들이 사업에 집중하고 입주기업간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업무과 주거를 함께할 수 있는 입주공간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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