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커지는 가상공간 시장...엘리펙스 ‘활용성, 접근성’ 내세워 공략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디지털경제입력 :2023/05/31 15:14

메타버스의 인기가 한 차례 휘몰아 친 후 시장은 생성형 AI로 떠들썩하며 열풍이 사그라든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메타버스를 이루는 기술인 이머시브 테크는 계속 발전하며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가상공간 시장은 AI기술과 연계돼 오히려 더 활성화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올림플래닛은 이런 가상공간 시장을 공략하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활용성과 접근성을 강조해 시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올림플래닛은 기업이 메타버스, 3D가상공간을 보다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3D가상공간 SaaS 플랫폼 엘리펙스를 개발했다. 기업의 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했고 기업 자체적으로 전문 기술이 없어도 3D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최신 기술을 빠르게 도입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엘리펙스 이머시브 쇼룸 이미지.

엘리펙스를 통해 기업은 3D쇼룸, 3D홈페이지, 3D팝업스토어, 3D갤러리 등의 가상공간을 구축해 기업 정보, 제품, 서비스를 3D로 선보일 수 있다

또, 3D가상공간에 AI휴먼, 화상채팅, 이미지 및 영상 업로드, 3D모델뷰어, PDF모듈, 텍스트채팅, SNS연동, 음성합성(TTS) 등의 최신 기술로 설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엘리펙스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필요 없이 모바일, 웹, PC에서 URL만으로도 접근할 수 있다. 기업은 기존의 홈페이지 혹은 기업 블로그 등 채널에서 버튼이나 아이콘 클릭 만으로 간단하게 엘리펙스로 연결할 수 있다.

엘리펙스 삼성전자 비스포크 홈메타 이미지.

엘리펙스로 선보인 대표적인 가상공간 사례로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홈메타가 있다. 비스포크 홈메타는 실제 내 집과 비슷한 평수와 인테리어 환경에 비스포크 제품을 비치해보고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하는 가상공간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품을 보는 고객들이 실제 거주하는 집의 인테리어와 제품을 매치할 수 있는 공간을 가상공간에서 보여주기 위해 구축, 가상공간에서 제품 비치, 선택은 물론 상담과 구매까지 할 수 있어 고객의 호응을 일으키며 큰 반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올림플래닛은 3D가상공간 SaaS 플랫폼 엘리펙스로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만개 이상의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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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펙스 사례로는 tvN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의 체험관, 메타 코엑스, 메타버스 수원 MICE CITY, 현대 마에스트로 가상주택전시관, 사비나미술관 메타 사비나 전시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SH 메타 서울, 한국산업단지공단 3D가상공간 등이 있다.

기업과 연계한 제휴 플랫폼도 선보이고 있다. 최근 더 메종과 함께 오프라인 전시 공간을 가상공간 쇼룸으로 확장해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구현한 더메종 이머시브 쇼룸, 홈·테이블데코페어(HOME·TABLE DECO FAIR)와 함께 3D가상공간에서 365일 24시간 제품을 전시, 홍보할 수 있는 가상공간 3D쇼룸 상품을 선보이는 등 기업의 제품 전시,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휴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