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의 사외이사 선임에 반대키로 했다.
셀트리온(06827)은 오는 25일 정기주주총회 3호 안건으로 서정진 셀트리온 이사회 의장이자 회장의 이사선임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국민연금은 세부기준 30조를 근거로 ‘반대’ 의결권을 행사키로 결정했다. 서정진 후보가 기업가치 훼손 내지 주주권익의 침해 이력이 있는 자에 해당한다는 이유다.
그 외에 ▲재무제표승인 ▲자본준비금 감액 승인의 건 ▲이사 보수한도액 승인▲임원퇴직금 지급규정 변경 등 4개 안건에 대해서는 찬성키로 했다.

관련기사
- 셀트리온 "내년 CDMO 시작...2030년까지 의약품 20만 리터 생산"2024.12.17
- 국민연금, 상반기 기금 운용수익률 9.71%2024.08.29
- 김영섭 KT "올해 AICT회사로 완전한 변화"...AX매출 300% 증가 예고2025.03.31
- 삼성디스플레이, '갤Z' 부진에 폴더블 OLED 성장 고심…내년 애플에 기대2025.0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