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보급형 태블릿 ‘갤럭시탭S10 FE’와 ‘갤럭시탭S10 FE 플러스’ 모델의 가격 정보가 유출됐다.
IT매체 YTECHB는 갤럭시탭S10 FE와 갤럭시탭S10 FE 플러스 와이파이 전용 모델의 가격을 입수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탭S10 FE의 시작가격은 499달러(약 72만원), 갤럭시탭S10 FE 플러스의 경우 649달러(약 93만원)다. 전작인 갤럭시탭S9 FE의 시작가가 449달러(약 65만원), 갤럭시탭S9 FE 플러스가 599달러(약 87만원)에서 시작한 것을 고려하면 50달러(약 7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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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나온 소문에 따르면, 갤럭시탭S10 FE와 FE 플러스 모델은 엑시노스 1580 칩이 탑재될 예정이다. 또, 갤탭S10 FE는 10.9인치 화면, 갤탭S10 플러스는 13.1인치 화면에 더 높은 해상도를 갖추고, 전면 카메라도 전작의 800만 화소가 아닌 1천200만 화소로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자세하게 언제 출시될지에 대한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이 제품이 인도 및 한국에서 인증을 받은 것이 알려지면서, 제품 출시가 얼마 남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