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이 지난해 연매출 1천8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3년 829억 원 대비 31% 증가한 수치로, 이에 따라 본우리집밥은 본그룹 내에서 단일 브랜드로 두 번째 ‘1천억 브랜드’가 됐다고 회사는 말했다.
본우리집밥은 대형 사업장을 공략하고 위생과 메뉴 운영 체계를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재계약률은 96.4%로 전년 대비 8.9% 올랐고, 사업장 수는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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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사인 본푸드서비스의 2024년 매출은 1천784억원으로, 단체급식과 컨세션, 식자재 유통 3대 사업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는 오는 2030년까지 매출 5천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푸드서비스 임미화 대표는 “앞으로도 단체급식, 컨세션, 식자재 유통 3대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