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엔텍의 신장호 대표가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하면서 주주가치 제고 및 책임경영에 나섰다.
아이티센엔텍은 신장호 대표가 자사주 4만주를 장내 매수 방식으로 취득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신 대표의 자사주 취득이 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자 책임경영을 위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티센엔텍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4천418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3%, 12%, 118% 증가한 역대 최고의 실적을 달성했다.

2020년 아이티센그룹에 편입된 이후로 4년 연속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가고 있다.
공공 사업에 편향된 매출 구성이 엔터프라이즈, 금융 등 신규 시장으로 확대 및 다변화되면서 이익도 함께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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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호 아이티센엔텍 대표는 "이번 자사주 매입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가능성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며 "2024년도에 이어 2025년도에도 지속 성장을 예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회사가치가 저평가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예정"이라며 "내부회계관리제도 고도화를 통해 투자주의 환기종목을 해소함으로서 시장 신뢰를 회복하고, 기업과 주주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