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교통·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은 자체 이심(eSIM) 상품 ‘트래블 이심’이 '2025 한국소비자 평가 최고의 브랜드'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클룩은 이번 시상식에서 이심 기반 데이터 로밍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클룩 트래블 이심은 가격 경쟁력과 편의성을 높여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현재까지 10만 이상의 누적 글로벌 고객을 유치했다.

구매 후 QR코드로 별도의 설치 과정을 거쳐야 했던 기존 이심 상품들과 달리 클룩의 트래블 이심은 구매 후 앱에서 바로 활성화할 수 있어 설치가 간편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해외여행 중 앱으로 잔여 데이터량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한 경우 충전도 할 수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에 현지 로컬망을 사용해 최대 5G의 빠른 인터넷 속도를 지원하고 다양한 옵션을 통해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일본,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 20개국에서 개별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심은 물론, 하나의 이심으로 여러 국가에서 사용 가능한 아시아?태평양 및 유럽 지역 패키지 상품도 제공한다.
관련기사
- 클룩, 엘리시안 강촌 외국인 전용 라운지 운영2025.02.20
- "이번엔 대만이다”....클룩, '긴급연차여행' 시즌4 공개2025.02.13
- 여행 플랫폼 클룩, 1453억원 투자 유치2025.02.12
- 클룩, 해외 렌터카 예약 전년 대비 80%↑..."일본서 가장 많아”2025.02.05
클룩은 유심과 달리 실물 없이 사용해 플라스틱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트래블 이심(eSIM) 서비스를 강화해 탄소 감축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준호 클룩 한국 지사장은 "트래블 이심은 고객 편의에 초점을 두고 클룩이 야심 차게 준비한 상품인 만큼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클룩은 여행객의 필요와 불편을 빠르게 파악해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클룩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