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공간, 순찰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플래너 V4' 출시

직관적인 UI·UX로 로봇 제어 손쉽게

디지털경제입력 :2025/03/05 17:37

순찰로봇 전문기업 도구공간은 자체 개발한 로봇 제어 소프트웨어 '플래너'의 최신 버전인 V4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플래너는 도구공간의 순찰로봇과 사용자를 연결하는 핵심 도구다. 프로그래밍 지식 없이도 누구나 쉽게 로봇을 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노코드 기반 애플리케이션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순찰 현장 맵핑 ▲순찰 일정 관리 ▲미션 할당 ▲자율주행 시나리오 편집 ▲로봇 원격 조정 등을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도구공간의 직원이 플래너 V4를 사용해 작업 중이다. (사진=도구공간)

제품은 2020년 첫 개발 이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거쳐왔다. 새롭게 개선된 대시보드로 중요 정보·작업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고, 업데이트 된 카메라 그리드로 모니터링 편의성을 높였다.

드래그 앤 드롭을 통한 직관적이고 유연한 작업을 지원하며, 확장된 지도 뷰로 지도 편집이 손쉬워졌다. 다국어 지원 등 작업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현재 플래너 V4는 윈도우, 맥OS, 리눅스, 안드로이드(태블릿) 등 운영체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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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공간 관계자는 "플래너는 로봇 관리를 더 간단하고 스마트하게 도와주는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도구공간은 기존 AI 자율주행 순찰로봇 관리자를 대상으로 플래너 V4와 메뉴얼을 배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