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내부 통제 강화

디지털경제입력 :2025/03/04 15:37

두나무(대표 이석우)는 4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위원회가 마련한 제도로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행동 규범을 제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내부 컴플라이언스 시스템이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사내 게시판을 통해 CP 도입을 공식적으로 선포했으며, 임직원들에게 관련 법률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사 차원의 실천 의지를 밝혔다.

이석우 대표는 "가상자산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산업 전반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두나무는 이러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한 ▲우월적 지위 남용 금지 ▲계열사에 대한 부당한 지원 행위 금지 ▲경쟁사와의 담합 금지 ▲직원의 공정거래 위반 행위 지시 및 방조 금지 ▲고객에게 정확한 정보 제공 ▲협력회사와의 공정한 거래 추구 등 주요 준수 정책을 발표하며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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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나무는 CP 도입 및 운영을 위해 임종헌 최고법률책임자(CLO)를 자율준수 관리자로 선임하고 전담 조직을 구성했다. 또한, 공정거래 관련 제도 정착 및 내부 통제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법규 준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