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조합, 제16대 이사장에 김정진 한림제약 부회장 선임

"정부·업계 소통 창구로 투자 확대 끌어낼 것”

헬스케어입력 :2025/02/28 13:57

김정진 한림제약 부회장이 제16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 이사장에 선임됐다.

신약조합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 삼정호텔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또 신약조합은 올해 ▲오픈 이노베이션 지원 ▲바이오헬스 전문인력 양성 ▲국가 R&D 지원 정책 기획 및 연계사업 인큐베이션 ▲신약 R&D 인프라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정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사장

이 밖에도 2024년도 사업 및 예산 결산, 2025년도 사업 및 예산계획, 정관 개정, 임원 선임 등도 의결했다.

김정진 신임 이사장은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중심으로 우리 조합원사의 신약 R&D 생태계 조성을 위해 의견 수렴과 정책 개선을 추진할 것”이라며 “신약조합이 정부와 업계의 소통창구 역할로 투자 확대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유공자 공로패 수여식, 제26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시상식, 2025년도 바이오헬스산업 분야 유공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표창식 등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