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MWC25에 국내 기업 총 187개사가 전시에 참여한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는 GSMA 한국 공식 에이전트인 메세플래닝의 발표를 인용해 MWC25에 통신 3사와 삼성전자 등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 109개사, 4YFN 스타트업 78개사 등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협회가 MWC 주최 측에 등록한 국가별 참여기업 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 24일 기준으로 개최국인 스페인이 744개사로 가장 많다. 미국 443개사, 중국 344개사로 그 뒤를 이었고 한국은 참가기업 수로 4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 딥엑스, LG유플러스와 MWC서 온디바이스 AI 솔루션 공개2025.02.25
- KT, 에릭슨과 저대역 주파수 MU-MIMO 연구 협력2025.02.25
- SKT, K-AI 동맹군 글로벌 진출 돕는다2025.02.24
- LGU+, MWC 단독전시 첫참가...안심할 수 있는 AI 힘준다2025.02.23

4YFN 스타트업 참여기업 수로 보면 스페인 574개사에 이어 한국이 두 번째로 많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2019년에 열린 MWC에 국내 기업은 총 222개사가 참여했다. 국내 참여기업 수는 점차 회복세에 있으나 중소 통신장비 업체들의 임차료 부담을 떨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