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19일 당내에 게임 산업 진흥을 위한 비상설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
김성회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브리핑을 통해 “게임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게임 생태계 진흥은 물론 여러가지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개선하고 e스포츠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뤄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위 위원장은 프로게이머 출신인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와 강유정 의원이 맡았다. 부위원장에는 조승래 의원과 NC소프트 출신의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이 임명됐다.
관련기사
- "韓 AI 산업생태계 '4중고'...투자·인재·데이터 부족에 리더십 공백"2025.02.17
- 이재명 대표 "민생·경제 회복, 최소 30조원 추경 필요"2025.02.10
- 민주당 정보통신특별위 출범...위원장에 이정헌 의원2025.02.06
- "첫 미션은 딥시크 쇼크 긴급 대응"…민주당 과학기술혁신특위 출범2025.01.31
또 민홍철, 김용만, 모경종, 장경태, 장철민, 전용기, 정준호 의원이 특위에 참여한다.
민주당은 게임 특위를 통해 게임 산업 진흥과 성장을 위한 지원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재명 대표도 최근 게임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제시하며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