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문화, 피아노 삼중주 문화 공연 연다

3월20일 오전 11시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

취업/HR/교육입력 :2025/02/19 08:43

재능문화가 바이올리니스트 보이텍 짐보브스키, 첼리스트 박건우, 피아니스트 윤소영의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3월20일에 개최한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모토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예술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월 재능 혜화 마티네 포스터

3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펼칠 바이올리니스트 보이텍 짐보브스키는 카를 시마노프스키 국립 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루블린, 세르바친스키 비에니얍스키 바이올린 콩쿠르와 포즈난, 얀케 콩쿠르 등에서 수상했다. 김남윤, 슐로모 민츠, 바딤 글루츠만, 아니 슈낙, 데이비드 러셀 등을 사사했으며 현재 서울시립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차석으로 활동 중이다.

첼리스트 박건우는 연세대학교 관현악과 전체 실기 수석으로 졸업한 후, 독일 에센폴크방 국립 음대와 칼스루에 국립 음대에서 석사와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다. 이어 이탈리아 첼로 콩쿠르에서 만장일치로 우승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쌓았다. 포스트리오, 아더첼로콰르텟 멤버로 다양한 실내악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피아니스트 윤소영은 텍사스 주립 대학에서 연주 박사 과정을 마쳤다. 미주리 국제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다수의 국제 대회에서 입상했으며, 한국피아노학회 최우수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We Soloists 및 플러스챔버그룹 단장으로 활동하며  세련된 피아노 연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겨주고 있다.

이번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에서는 히사이시 조, 프리츠 크라이슬러, 아스토르 피아졸라 등의 대표적인 명곡들을 피아노 삼중주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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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기획한 재능문화 관계자는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작곡가들의 작품들 중, 특히 피아노 삼중주에 어울리는 곡들이 연주된다"며 "음악 애호가들은 물론, 클래식에 입문하려는 리스너들에게도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