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문화가 피아니스트 배진우와 바이올리니스트 진영훈 듀오의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을 JCC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16일에 개최한다.
재능문화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재능 혜화 마티네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오전 11시 '혜화동에서 즐기는 문화 휴식'을 모토로 2015년부터 개최해 온 예술 공연이다. 클래식 공연과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5월 재능 혜화 마티네 공연의 주인공인 배진우, 진영훈 듀오는 한예종 영재원 출신의 젊은 음악가들로 구성된 'CML 페스티벌 앙상블'을 통해, 실험적이고 진취적인 공연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는 음악 애호가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또 배진우는 코리아헤럴드음악콩쿠르, 음악세계 콩쿠르에서 전체대상을 받았고, 음연콩쿠르, 한국쇼팽콩쿠르, 한국영아티스트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진영훈 역시 동아주니어음악콩쿠르, 성정음악콩쿠르, 세계일보 음악콩쿠르 등 다수의 콩쿠르에서 입상했으며, 금호문화재단 영아티스트에 선발된 바 있다.
이번 공연에서 배진우, 진영훈 듀오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2번, 파가니니 카프리스 21번, 쇼팽 피아노 소나타 3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번,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등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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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을 기획한 재능문화 관계자는 "CML 페스티벌 앙상블을 통해 항상 새로운 시도로 사랑받아온 듀오의 공연인 만큼, 기존 연주들과는 다른 해석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능 혜화 마티네 티켓은 전석 3만 원이며 인터파크 또는 JCC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예매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