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에이드가 (AI) 기반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를 출시해 시장 분석 정확도 높이기에 나섰다.
이스트에이드는 딥서치·보난자랩과 손잡고 'AI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AI 가상자산 투자정보 서비스는 기존 금융 데이터 기반 투자 분석 서비스를 가상자산 시장으로 확장한 형태다. 사용자가 포털에서 가상자산 심층 분석 기능을 이용하게 돕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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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서비스는 AI 기반으로 단순한 가격 정보뿐 아니라 시세 차이를 비교까지 할 수 있다. 뉴스 등 데이터 분석을 통해 투자자에게 필요한 핵심 정보도 제공한다.
또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리플 등 주요 가상자산 정보를 포함한 시세 제공을 넘어 글로벌 시장 동향과 국내 시세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개별 가상자산의 일간 흐름은 글로벌 뉴스 등 데이터와 연계 분석해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이스트에이드의 포털 줌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 페이지 '투자줌'에 접속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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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으로 이스트에이드는 투자정보 서비스 영역 확대와 AI 기술과 검색 역량을 결합해 보다 정교한 분석과 인사이트를 제공할 방침이다. 폭 넓고 심층적 데이터는 가상자산 데이터 기업 보난자랩과 협력해 확보한다. 분석 정밀도는 딥서치의 금융 데이터 분석 기술을 결합할 예정이다.
이스트에이드 관계자는 "AI 기술로 가상자산 투자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분석과 깊이 있는 정보를 높은 접근성을 가진 포털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금융 데이터와 기업 데이터, 가상자산 데이터를 AI와 결합해 혁신적인 투자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