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의 사우디 합작법인(JV) Rakeen(라킨)이 ‘사우디판 CES’라 불리는 글로벌 IT 전시회 ‘리프(LEAP) 2025’에 참가해 현지 기업 및 보안 관계자에게 다양한 최신 보안 솔루션을 소개했다.
'라킨'은 안랩(대표 강석균)과 사우디아라비아 사이버 보안 및 클라우드 공급 기업 SITE(Saudi Information Technology Company)가 설립한 사이버보안 합작사다. 지난 9~12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라킨은 모기업 안랩 기술로 개발한 ▲클라우드 및 AI 기반 SaaS형 보안위협 분석 플랫폼 ‘Rakeen XDR(라킨 XDR)’ ▲네트워크 통합 보안 솔루션 ‘Rakeen NGFW(라킨 NGFW)’ ▲차세대 네트워크 침입방지 솔루션 Rakeen IPS(라킨 IPS)등 최신 솔루션을 소개했다.
![](https://image.zdnet.co.kr/2025/02/13/1711a43d8c1b8d215f94e718bfb97d48.jpg)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다수 국가는 우리나라와 정상외교를 통해 긴밀한 협력 관계가 유지되고 있으며, 우리 정보보호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높다. 중동 보안시장 규모는 연평균 10% 이상 확대되는 등 향후 대형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예상되고 있.
한편 '사우디판 CES'라고 불리는 ‘LEAP 2025’는 사우디아라비아 정보통신기술부(MCIT, Ministry of Communications Information Technology)가 주관한 중동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다. 현지시간으로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렸다. 올해는 680개 이상 스타트업과 1000명의 연사, 1800개의 기술 브랜드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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