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섬웨어 전문 보안기업 체크멀(CheckMAL,대표 김정훈)은 주요 제품 개발 및 운영 총괄을 담당할 연구소장으로 임찬순 상무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임 연구소장은 정보보안 분야에서 29년 재직했다. 보안 솔루션 개발과 관리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안랩에서 20년간 근무하며 Threat Intelligence Platform 서비스 개발 및 구축, NoSQL 기반 악성코드 분석 및 대응 자동화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V3 9.0 프로젝트를 관리하는 등 다양한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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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임 연구소장은 체크멀의 제품 및 서비스 개발과 운영을 총괄, 회사의 기술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역할을 한다.
기존 연구소장 김경현 상무는 올해 출시할 신제품 개발에 집중하며 회사의 기술 혁신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 상무는 체크멀에서 AppCheck Endpoint Client 및 서버 개발, 랜섬웨어 분석 및 대응, DevOps 운영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한편 체크멀은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으로 랜섬웨어 및 악성코드 대응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앱첵(AppCheck)'이다. 최근 3년간 일본 시장에서 수출 증가율 1100%를 달성했다. 작년 총 매출 91억 원 중 해외 매출이 65%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했다고 회사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