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이 13일 모바일용 스냅드래곤6 4세대 모바일 플랫폼을 공개했다.
스냅드래곤6 4세대는 8코어(1+3+4) 크라이오 CPU와 아드레노 GPU, 헥사곤 NPU를 내장해 게임 등 콘텐츠 소비와 영상 촬영을 원하는 일반 소비자를 겨냥했다.
전 세대 대비 크라이오 CPU는 11%, 아드레노 GPU는 29% 성능이 향상돼 최대 4K 해상도 성능을 향상시켰댜. 12비트 영상처리장치(ISP) 3개로 최대 3개 카메라 영상을 처리 가능하며 와이파이6(802.11ax)를 지원한다.

스냅드래곤6 시리즈 중 처음으로 CPU와 GPU, NPU를 모두 활용해 생성 AI를 지원하며 전력소모와 처리 속도 등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INT4(정수, 4비트) 데이터를 처리 가능하다.
관련기사
- 퀄컴 "Arm, IP 라이선스 지속 공급 통보"2025.02.06
- 퀄컴, 작년 4Q 분기 매출 신기록 달성2025.02.06
- 삼성디스플레이, 퀄컴과 손잡고 '차량용 OLED' 시장 확대2025.02.04
- 퀄컴, 갤럭시S25에 맞춤형 스냅드래곤8 엘리트 공급2025.01.23
디푸 존(Deepu John) 퀄컴 제품 관리 부문 시니어 디렉터는 "스냅드래곤6 4세대는 AI 및 게이밍, 촬영 기능이 크게 향상되어 보급형 스마트폰의 진보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스냅드래곤6 4세대 모바일 플랫폼은 리얼미, 오포, 아너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제품에 탑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