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자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NFT(대체 불가능 토큰)를 발행·합성·공유할 수 있는 'NFT 지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고객은 자신의 이미지, 영상 등 디지털 콘텐츠를 NFT로 발행할 수 있으며 특정 NFT의 경우 합성 기능을 통해 새로운 NFT를 만들거나 변환할 수 있다.
또 우리은행은 고객끼리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NFT 지갑 내 커뮤니티 기능을 도입했다.
관련기사
- 신한은행 '땡겨요' 서울배달플러스 단독 운영사로 선정2025.02.06
- 신한금융, 2024년 당기순익 전년比 3.4% 늘어난 4조5175억원2025.02.06
- 케이뱅크, 49개 가상자산 법인계좌 확보…"확대 시 커스터디도 검토"2025.02.06
- 은행권도 PC 연결된 외부망서 中 '딥시크' 차단2025.02.06
![](https://image.zdnet.co.kr/2025/02/06/fec20664604d6b621bb8d31791344d07.png)
한편, 우리은행은 오는 19일까지 NFT 지갑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좋아요’ 개수가 많은 상위 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Woori In플루언서 선발대회’를 진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NFT의 활용범위를 확대하는 등 NFT를 활용한 새로운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향후 NFT와 금융 서비스를 연계하여 업무 편의성 향상 및 디지털 금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