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7년만에 사내이사로 복귀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네이버 이사회는 오는 7일 실적 발표 직전 이 GIO의 사내 이사 복귀 안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의결할 예정이다.
이해진 GIO는 지난 2017년 의장 자리에서 내려온 후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 왔다. 업계에서는 이 GIO 복귀 시 AI를 비롯한 신사업 추진에 더 힘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 샘 알트먼, 韓 재계 오너 3·4세 회동..."에너지·반도체·데이터센터 협업"2025.02.04
- 팀네이버, 사우디 전시회서 AI 밸류체인 소개2025.02.04
- "너무 기대했나"...카카오-오픈AI 협업에 업계는 '미지근'2025.02.04
- 카카오, '카나나'에 오픈AI 최신 기술 가져다 쓴다2025.02.04
그동안 이 GIO는 소버린 AI의 중요성을 강조해오며 AI 시대에는 다양한 AI 모델이 필요하다고 역설한 바 있다.
이번 복귀와 무관하게 곧 임기가 끝나는 최수연 대표는 연임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