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빕스', 샐러드바 가격 조정…"성인↑·어린이↓"

성인 1천800원 인상·어린이 1천800원 인하..."최소한 가격 조정"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빕스가 샐러드바 가격을 조정한다. 

3일 CJ푸드빌에 따르면 빕스 샐러드바 성인 이용 금액은 1천800원 인상되며, 취학·미취학 아동은 1천800원 인하된다. 청소년 이용 금액은 동결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한 자재 공급 부족과 제반 비용 급증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강서구 소재 빕스 1호점인 등촌점에서 일하고 있는 LG 클로이 셰프봇.(사진=LG전자)

또 가족 단위 고객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취학과 미취학 아동 이용 금액을 인하하고 청소년 요금을 동결해 고객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원가 상승을 내부적으로 감내하던 중 최소한으로 가격 조정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