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3D 콘텐츠 플랫폼 기업 네이션에이(대표 유수연)는 미국 최고 권위 발명상인 ‘2025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에서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며 수상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오는 4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분야별 금상·은상·동상이 확정, 시상을 한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을 기리기 위해 1987년 제정된 상이다. '혁신의 오스카상'이라 불린다. 과학기술, 소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과 서비스를 선정해 수여한다. 약 3000명의 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7개월간 혁신성과 창의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하며, 애플 공동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 등 세계적 리더들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네이션에이는 AI 기술로 3D와 4D 모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글로벌 서비스 ‘뉴로이드’로 혁신(Innovation) 분야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뉴로이드’는 텍스트 입력만으로 3D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수 있어 전문가의 영역이었던 3D 콘텐츠 제작을 일반인 영역으로 끌어내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출시 직후부터 글로벌 사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유수연 네이션에이 대표는 “CES에서 2년 연속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에디슨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도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이번 수상은 네이션에이의 기술력과 혁신성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차별화한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으로 전 세계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는 차세대 3D 콘텐츠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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