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제주항공 2216편 무안공항 착륙사고 수습 총력

디지털경제입력 :2024/12/29 11:12    수정: 2024/12/29 12:50

국토교통부는 29일 오전 9시 3분경 무안공항 활주로에서 제주항공 2216(방콕-무안)에서 착륙중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국토부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하고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탑승자는 태국인 2명을 포함한 총 175명, 승무원 6명으로 정확한 사상자 수는 파악 중이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이 29일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기자실에서 제주항공 2216편무안공항 착륙사고 관련내용을 브리핑하고 있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사고조사위원회 조사관이 10시 10분 도착해 원인조사 중이고, 항공기 안전운항을 각 항공사와 공항에 시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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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실장은 이어 "국토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가동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전사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탑승자 구조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