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기계 업체 DN솔루션즈가 코스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DN솔루션즈는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됐다.
DN솔루션즈는 이달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DN솔루션즈의 상장 후 시가총액을 5조~6조원 수준으로 전망한다. 내년 초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평가된다.
1976년 대우중공업 사업부로 출범한 DN솔루션즈는 공작기계 및 자동화 솔루션 등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2조1천23억원, 영업이익 4천362억원을 기록했다. 공작기계 업계에서 매출액 기준 국내 1위, 글로벌 3위에 달하는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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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최대주주인 지엠티홀딩스가 보통주 84.8%를 보유 중이다. 지엠티홀딩스는 DN오토모티브의 100% 자회사인 특수목적법인(SPC)이다.
공동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UBS증권이다. 한국투자증권,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공동 주관사로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