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에 100억원 출자

콘텐츠 사업 투자 재원 확보 차원…총 760억원 투자

유통입력 :2024/12/11 08:53

신세계가 콘텐츠 자회사 ‘마인드마크’에 100억원을 출자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신세계는 오는 13일 마인드마크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20만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마인드마크는 지난 7월에도 한 차례 유상증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유상증자까지 더하면 신세계가 마인드마크에 투자한 총액은 760억원이다.

신세계

2020년에 설립된 마인드마크는 영화와 드라마 등 콘텐츠 제작과 투자 배급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신세계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의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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