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2일부터 12월 8일까지 업비트 원화 마켓에서 거래 되는 가상자산을 반영한 업비트 디지털 자산 지수(UBCI) 주간 리포트를 발표했다.
UBCI는 시장지수(UBMI)와 비트코인을 제외한 지수(UBAI) 등으로 구성되며 주간 지수 변화와 함께 공포-탐욕 지수도 포함된다.
UBCI 주간 리포트에 따르면 따르면 UBMI는 전주 대비 7.42% 상승해 2만2천124.38 포인트를 기록했으며, UBAI는 10.57% 상승하여 1만2천16.52 포인트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5.38% 상승하며 UBMI에 주요 영향을 미쳤고, 이더리움은 9.52% 상승하며 UBAI 상승을 주도했다.
섹터별로는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이 58.75%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렌딩과 오라클 섹터도 각각 40.02%, 34.41% 상승세를 보였다. 엔터프라이즈 블록체인의 상승세는 헤데라(HBAR)의 62.13% 급등이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스테이블 코인 섹터는 1.44%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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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공포-탐욕 지수는 72.46으로 '탐욕' 상태를 유지했다. 이번 주 가장 탐욕적인 디지털 자산은 아이오타(55.47% 상승), 이오스(21.29% 상승), 헤데라(62.13% 상승) 순으로 나타났다. 가장 공포에 잠긴 자산은 유에스디코인(1.74% 상승), 테더(1.38% 상승), 솔라나(1.63% 상승)가 순서였다.
디지털 자산 시장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갔다. 모멘텀 탑5 지수는 16.3% 상승하며 시장 대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로우볼 탑5 지수도 18.32% 상승했다. 스텔라루멘(XLM)의 강세가 지수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