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화학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이영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를 맡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장은 화학과 소재 분야 전문가로, 사업과 조직의 체질을 바꿔 롯데 화학군 전반의 근본적 경쟁 우위를 확보할 인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이 사장은 롯데케미칼 기초소재 대표이사를 겸임해 기초화학 중심 사업을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중심 사업구조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작업을 진두지휘한다.
이 사장은 1991년 삼성종합화학에 입사 후 제일모직 케미칼 연구소장, 삼성SDI PC사업부장을 거친 뒤 2016년 롯데그룹에 합류했다.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PC사업본부장과 첨단소재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고부가제품 중심으로 강화하는 한편 주요 거래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축소되는 판매량과 스프레드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다음은 이 사장의 주요 약력이다.
■인적사항
-59세(1965년생)
-학력 : KAIST 고분자공학 (석, 박)
고려대 화학공학
대신고
■주요 경력
20~現 롯데케미칼 첨단소재 대표이사
16~20 롯데첨단소재 PC사업본부장
14~16 삼성SDI PC사업부장
12~14 제일모직 개발팀장, 여수사업장장
04~11 제일모직 생산기술연구센터장, 케미칼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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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4 MIT 포닥/M-Biotech
91~01 삼성종합화학 복합연구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