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 대표,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경제 부문 수상

디지털 혁신·벤처 산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30년 페이퍼리스 기술 개발

포시에스가 디지털 혁신과 벤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포시에스는 박미경 대표가 2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박 대표는 30년간 포시에스를 이끌며 페이퍼리스 기술 개발과 확산에 앞장섰다고 평가받고 있다. 공공기관, 금융업계를 넘어 다양한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미경 포시에스 대표(오른쪽)가 디지털 혁신과 벤처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진=포시에스)

포시에스는 독자 기술로 개발한 페이퍼리스 소프트웨어(SW)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최근에는 클라우드형 전자계약·전자서명 서비스 '이폼사인'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 대표는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과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장을 역임하며 업계 성장을 이끌었다. 앞서 SW산업발전 유공 산업포장,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하며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박미경 대표는 "대한민국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속가능 경영과 거버넌스 실천에 도움 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