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 새만금개발공사와 지능형 도시 건설 MOU

강요식 이사장 "스마트 그리드 기술 등 활용...시너지 창출 힘 모아

디지털경제입력 :2024/11/25 18:05

서울디지털재단(이사장 강요식)은 25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와 디지털 전환 및 혁신기술 도입을 통한 새만금 지능형 도시 건설과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개발공사 본사에서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과 공사 나경균 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디지털 전환과 혁신 기술 도입을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 지능형 도시 및 재생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지능형 도시 건설을 위한 첨단기술 과제 협력 ▲도시 운영 시스템의 디지털 혁신 기술 적용 ▲재생에너지 및 스마트 그리드 기술 활용 과제 ▲디지털 경영 전환을 위한 업무 효율성 향상 방안 협력 등에 힘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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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과 새만금개발공사가 25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 세 번째가 새만금개발공사 나경균 사장, 네 번째가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

이에 따라 두 기관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스마트 도시 조성과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해 공동의 발전을 목표로 노력한다. 나경균 공사 사장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 기술 적용은 새만금 사업 성공을 위한 핵심 요소 중 하나”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재단 강요식 이사장은 "새만금개발공사와 협력을 통해 서울시와 새만금이 함께 디지털 기술을 선도하는 지능형 도시로 성장하는 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