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영상 콘텐츠를 불법으로 유통해 온 누누티비 운영자가 붙잡혔다.
10일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범죄과학수사대는 누누티비, 티비위키, 오케이툰 등을 운영한 운영자 A씨를 9일 검거하고 티비위키와 오케이툰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이트 서버는 현재 차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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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누누티비는 정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사이트 도메인을 변경하고 사업장 주소를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로 바꿔가며 운영을 지속했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저작권 범죄 과학수사대를 출범해 콘텐츠 불법유통 범죄 수사를 시작했다. 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에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