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출신 사업 전략가, 스콥정보통신 COO로 영입

오라클 ISV사업부문장 역임 등 '사업운영 전문가' 평가…"국내 경영 강화"

컴퓨팅입력 :2024/11/04 10:37

스콥정보통신이 경영 강화와 국내 고객사 확대를 위해 인재 끌어들이기에 나섰다.

스콥정보통신은 최철호 전 아마존웹서비스(AWS) 소프트웨어기업(ISV) 사업부문장을 신임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최철호 COO는 IBM 영업대표부터 오라클 ISV사업부문장, AWS ISV사업부문장을 역임했다. 현재 고객만족 경영을 성공적으로 이끈 사업운영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스콥정보통신 최철호 COO. (사진=스콥정보통신)

스콥정보통신은 이번 신임 COO 영입을 통해 '아이피스캔' 제품군 고객을 확대할 방침이다. 아이피스캔 제품군은 네트워크 자원관리 및 접근제어 솔루션이다. 고객 환경에 따라 사용자 디바이스에 에이전트를 설치하지 않는 IPAM과 에이전트를 설치하는 NAC로 맞춤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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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콥정보통신은 최 부사장 영입을 통해 해외시장 대비 부진했던 국내시장 영업도 강화할 방침이다. 

최 부사장은 "신규 기능 개발과 고객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아이피스캔 제품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