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제주에서 '반도체 첨단 패키징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올해 착수한 반도체 첨단패키징 핵심원천기술 개발, 연구인프라 구축, 인력양성사업 등에 참여 중인 연구책임자들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반도체 첨단패키징은 복수의 반도체 칩을 통합, 하나의 패키지로 만들어 성능과 경제성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술이다.
관련기사
- SK, SiC 전력반도체 쉽지 않네...SK파워텍 '애물단지' 전락2024.10.29
- 용인 반도체 1호 팹 부지 조성 75% 달성2024.10.29
- 세계는 보조금 전쟁 중...10년 새 10배↑ 반도체 집중2024.10.29
- 美, 내년부터 반도체·AI·양자 등 첨단산업 對中 투자 통제2024.10.29
과기정통부는 첨단패키징 관련 소재, 고방열 설계, 차세대 인터포저 및 초미세기판 등의 핵심원천기술 확보와 첨단패키징 연구인프라 구축, 전문인력양성 사업에 올해부터 향후 7년간 3천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권현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지난해 4월 제시한 '반도체 미래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R&D와 인력양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